공기업 사장 연임‥국책사업 마무리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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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5 16:05  

공기업 사장 연임‥국책사업 마무리 ‘포석’

<앵커>



올 하반기 임기 만료를 앞둔 국토부 산하 공기업 기관장들의 연임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수자원 공사 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LH 사장도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26일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지난 2008년 취임 후 3년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4대강공사를 이끌면서 공기업 평가에서는 2년 연속 A등급을 받기도 한 김사장은 올 해 또 다시 연임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자원 공사 관계자는 통상 임기 만료 두 달전에 인선작업이 들어가는데 아직 공문조차 내려오지 않았다며 김 사장의 연임이 확실하다고 못 박았습니다.



[기자스탠딩]신용훈 기자 syh@wowtv.co.kr



이처럼 수자원 공사 사장의 연임이 확정적인 가운데 올 하반기 임기 말료를 앞둔 기관장들도 연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7년 연속 세계 최우수 공항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운 인천공항의 이채욱 사장과 2011 공기업 평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은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도 연임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최근 임기 만료후 퇴임 의사를 밝혔던 LH 이지송 사장역시 연임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토공과 주공 통합이후 재무구조 개선 등 LH의 경영정상화를 이룬 공로를 인정해 청와대가 연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공기업 관계자는 정권교체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기관장을 교체하는 것은 청와대에도 부담이라며, 성과가 나쁘지 않다면 대부분 연임 되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산하 기관장들의 잇따른 연임은 인천공항 민영화와 4대강 등 주요 국책사업을 정권내 매듭짓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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