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글로벌핵심연구센터와 산학공동연구 협약

대우조선해양이 부산대 조선해양글로벌 핵심연구센터와 지난 3일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개발’에 대한 산학공동연구 협약식을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고 6일 밝혔습니다.

글로벌핵심연구센터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주관으로 대학 내 지속가능하고 자생능력을 갖춘 세계 수준급 ‘국가 명품 연구그룹’ 육성을 목표로 올해 시작된 국가 R&D 사업입니다.



GCRC-SOP는 향후 10년 동안 조선해양플랜트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해양플랜트 건조를 위한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시비 등 총 1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대우조선해양은 산학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대우조선은 우선 1단계로 6년간 산학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FLNG 화물창, 고효율 친환경 선박추진, 조선해양분야 복합소재개발, 빙해 선박에 관련한 기술개발 등 7개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10년 동안 명품 선박 건조기술과 해양플랜트 핵심기술을 확보해 세계 1등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대외 기술 신뢰도 향상, 조선해양플랜트 우수인력 확보 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