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올 2분기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의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증가한 6조 7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매출 역시 47조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늘었습니다.
시장에서 예상했던 50조원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치지만 글로벌 경제 위기를 감안했을 때 선전했다는 평가입니다.
실적호조를 이끈 것은 역시 스마트 기기였습니다.
올해 1분기 이미 스마트폰 세계 시장 판매량 1위에 오른 가운데, 지난 5월 선보인 `갤럭시S3`를 700만대 이상 판매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분기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영업이익이 다소 개선됐고, 냉장고와 TV를 비롯한 생활가전 분야도 약진하며 이익 확대에 한몫 했습니다.
이처럼 실적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CNBC는 애플과 소니 등을 제치고 삼성전자를 올해 아시아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보도해 삼성의 파워를 다시 한 번 재확인해 줬습니다.
WOW-TV NEWS 신동호입니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올 2분기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의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증가한 6조 7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매출 역시 47조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늘었습니다.
시장에서 예상했던 50조원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치지만 글로벌 경제 위기를 감안했을 때 선전했다는 평가입니다.
실적호조를 이끈 것은 역시 스마트 기기였습니다.
올해 1분기 이미 스마트폰 세계 시장 판매량 1위에 오른 가운데, 지난 5월 선보인 `갤럭시S3`를 700만대 이상 판매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분기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영업이익이 다소 개선됐고, 냉장고와 TV를 비롯한 생활가전 분야도 약진하며 이익 확대에 한몫 했습니다.
이처럼 실적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CNBC는 애플과 소니 등을 제치고 삼성전자를 올해 아시아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보도해 삼성의 파워를 다시 한 번 재확인해 줬습니다.
WOW-TV NEWS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