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은행 프리워크아웃 도덕적 해이 우려 일축

입력 2012-07-06 17:24   수정 2012-07-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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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은행권의 프리워크아웃에 도덕성 해이가 우려된다는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권혁세 원장은 "프리워크아웃으로 은행의 건전성이 좋아진 적이 있다"며 "대출자도 일부러 갚지 않을 우려가 적다"고 말했습니다.

은행권 프리워크아웃은 1개월 미만 단기 연체가 반복되는 예비위험군의 대출의 금리를 깎고 만기를 늘리는 제도로 도덕적 해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금감원은 은행권 프리워크아웃으로 도덕적 해이가 생기지 않도록 대상자를 일정 요건을 갖춘 채무자에 한정하도록 업무지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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