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조선 불황‥한국 수주량 1위에도 66%↓

입력 2012-07-08 11:5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해 상반기에 조선업 3대 지표로 꼽히는 수주량ㆍ인도량ㆍ수주잔량이 모두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조선ㆍ해운전문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1?6월 전 세계 수주량은 876만9천633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9% 급감했다.

이와 함께 선박 가격도 뚝 떨어져 2008년에 190에 달했던 신조 선가 지수는 올해 5월말 기준 133으로 나타났다.

일반 상선의 선주사가 많이 몰려 있는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위기가 장기화하고 있는 탓에 발주가 급감하면서 조선업계 불황이 심해지고 있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국가별로 조선업계 순위의 기준이 되는 수주량에서 2010년까지 중국에 밀렸던 국내 조선업체들은 올해 상반기에 330만6천59CGT를 수주, 작년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수주량은 작년 상반기보다 65.7%나 크게 감소한 것이다.

또 인도량과 수주잔량의 경우 2008~2010년 수주량에서 뒤처졌던 영향으로 국내 조선업체들이 여전히 중국 업체들에 뒤졌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