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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 공정위 SK그룹에 과징금 346억부과

입력 2012-07-09 08:45  

<앵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뉴스와 일정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SK그룹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공정위에서 결국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군요?

<기자>

네, SK그룹이 주력계열사를 통해 SK C&C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에 대해 공정위가 과징금 346억원을 부과했습니다.

과징금 처분을 받은 SK계열사는 총 7개인데요.

SK텔레콤이 249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요. SK이노베이션SK네트웍스와 SK건설, SK증권도 7억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공정위는 7개 주력계열사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SK C&C에 1조 7000억원에 이르는 IT서비스 위탁물량을 제공했다고 밝혔는데요.

또 인건비와 단가책정 과정에서도 경쟁사에 비해 비싼 조건을 제시했는데도 이를 수용하는 등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방법으로 성장한 SK C&C 총수 일가는 5년간 배당수익만 677억원을 챙겼지만 7개 계열사는 손해가 커지는 부당 내부거래 구조가 형성됐다는 것이 공정위의 입장인데요.

SK그룹은 이번 조치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최근 기업들이 현금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요?

<기자>

기업들이 3개월만에 현금성 자산을 15%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635개 상장사의 현금성자산은 60조8천억원으로 올해 초보다 7조4천억원이나 늘어났는데요.

실제로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은 12조3천억원으로 지난 5월에 비해 25%이상 늘어났습니다.

또 현금확보의 목적으로 부동산을 처분하기도 하는데요.

하이트진로가 사옥을 매각했고, 홈플러스도 점포 4곳을 팔아 유동성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SK네트웍스도 보유한 부동산 일부를 매각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 재정위기 등 경기 불확실성 때문에 차입을 통해서라도 현금을 쌓아두려는 양상이 심화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앵커>

갤럭시넥서스가 미국에서 판매 재개 된다고요?

<기자>

네,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넥서스 판매금지 가처분 결정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9일 나온 하급심의 결정을 1주일만에 상급심이 뒤집은 것인데요.

구글과 삼성전자는 애플이 특허를 침해했다는 운영체제(OS)대신 차세대 OS `젤리빈`을 갤럭시 넥서스에 탑재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

지난 29일 판결에 대해 미국 소비자들의 애플 보이콧 등 반발도 큰 힘을 얻었는데요.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잠재 부담요인이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10.1에 대한 판매금지는 유지되는데다 애플과 특허소송은 장기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번주 주요 일정 정리해주시죠.

<기자>

한국전력이 오늘 오전 10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기료 인상안에 대한 안건을 처리 할 예정입니다.

화요일에는 갤럭시S3 LTE모델이 시판됩니다.

6월 자동차 산업동향과 IT산업 수출입 동향도 발표됩니다.

<앵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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