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19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꾸려갈 의원을 확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간사에 김성태의원을, 이밖에 김상민, 서용교, 이완영, 이종훈, 주영순, 최봉홍 의원을 배정했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홍영표 의원이 간사를 맡고 김경협, 은수미, 장하나, 한명숙, 한정애 의원을, 그리고 통합진보당에서는 심상정 의원이 배정을 받았습니다.
민주통합당의 신계륜 의원이 위원장직을 담당하면서 물리적으로 야당이 여당보다 한자리 많은 숫자를 차지하게 되자 재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환노위는 고용ㆍ노동정책을 다루는 상임위로 일자리와 노사관계, 기업의 인력운용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9일 “원 구성이 각당의 고유한 권한이기는 하나 이번 새누리당의 원 구성과 관련해 우리 경영계는 심각한 우려와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총은 “그동안 일자리 등 노동정책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해 온 새누리당이 국토위 16명, 문방위 15명 등 소위 인기 상임위에는 다수의 의원을 배정하면서도 환노위에는 과반에 미치지 못하는 의원을 배정한 것에 대해 우리 경영계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합리적 노동정책을 포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간사에 김성태의원을, 이밖에 김상민, 서용교, 이완영, 이종훈, 주영순, 최봉홍 의원을 배정했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홍영표 의원이 간사를 맡고 김경협, 은수미, 장하나, 한명숙, 한정애 의원을, 그리고 통합진보당에서는 심상정 의원이 배정을 받았습니다.
민주통합당의 신계륜 의원이 위원장직을 담당하면서 물리적으로 야당이 여당보다 한자리 많은 숫자를 차지하게 되자 재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환노위는 고용ㆍ노동정책을 다루는 상임위로 일자리와 노사관계, 기업의 인력운용에 직간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9일 “원 구성이 각당의 고유한 권한이기는 하나 이번 새누리당의 원 구성과 관련해 우리 경영계는 심각한 우려와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총은 “그동안 일자리 등 노동정책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해 온 새누리당이 국토위 16명, 문방위 15명 등 소위 인기 상임위에는 다수의 의원을 배정하면서도 환노위에는 과반에 미치지 못하는 의원을 배정한 것에 대해 우리 경영계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합리적 노동정책을 포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