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조간신문브리핑] 재건축 투자자 "팔고 보자"‥개포, 두달새 1억원 급락

입력 2012-07-11 08:12   수정 2012-07-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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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실린 경제/산업관련 기사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겠습니다.

▲ 한국경제

-재건축 투자자 "팔고 보자"‥개포, 두달새 1억원 급락

전체 1만여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재건축이 진행중인 서울 개포동 개포지구 아파트 값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는 소식 1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두달 동안 1억원이나 급락했는데요. 5·10 부동산 대책 등 백약이 무효인데다 상승 기대감이 사라져 투매가 나오는 양상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삼성문 두드린 `끼` 있는 3000명

삼성전자가 끼와 실력을 갖춘 인재를 뽑기 위해 실시한 창의플러스 전형에 `튀는` 젊은이 3천명이 몰렸다는 소식 1면 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신입사원들의 다양성과 도전정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학력보다는 `튀는` 재능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라고 하네요.

-`검투사` 황영기, 금융계 복귀하나

황영기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대표이사 회장이 차병원 그룹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 금융면에 실렸습니다. 지난 2009년 투자손실로 중징계를 받고 대법 판결이 남아 있는데요. "원래 자리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검투사의 금융계 복귀 여부에 세간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유4사, 앉아서 5000억 날렸다

정유사들이 석유제품을 수출해 올 상반기 `수출왕` 자리에 올랐지만 정작 기름사업에서는 적자를 냈다는 소식 산업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2분기 정유 부문 모두가 적자로 나타나는 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로 가보겠습니다

▲ 조선일보

-자영업자 720만·다단계 415만 `슬픈 숫자`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변변한 일자리가 나오지 않자 많은 사람들이 자영업이나 다단계 판매 사원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소식 1면에 싣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영업 등은 이미 포화상태에 달해 `창업자의 무덤` 이 되고 있는데요. 고위험·저수익의 덫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네요.

-글로벌 가뭄에 쑥쑥 크는 농산물 펀드

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하며 곡물에 투자하는 농산물 펀드의 수익률이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 증권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농작물 공급량 부족 전망에 옥수수와 밀 등이 20% 가까이 오르며 최근 6개월 펀드수익률이 8%대에 달하는데요.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앙일보입니다.

▲ 중앙일보

-사교육 주름잡던 대치동 학원가 20년만에 추락

서울 강남구 대치동이 건물 곳곳에 임대 현수막이 붙고 권리금 제로도 등장하는 등 20년만에 추락중이라는 소식 1면과 2면을 할애해 비중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불황에 교육비 1.4% 줄고 EBS 연계로 쉬운수능에 타격을 입은 것인데요.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도 변화의 바람은 거스르지 못하나 봅니다.

-2분기 `E의 공포` 밀려온다

한국과 미국 기업의 2분기 어닝시즌이 다가오면서 속칭 `E의 공포`가 밀려온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경제면 헤드라인으로 싣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E는 어닝, 즉 기업실적을 뜻하는 이니셜인데요. 미국은 기업 이익이 1% 하락이 예상되고 한국도 영업익이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월가와 한국증시가 바짝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끝으로 동아일보 보겠습니다.

▲ 동아일보

-인텔이 쓰는 기업용 SW, 누가 만들었을까

한국인이 만든 `하나`라는 이름의 세계적 소프트웨어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하반기에만 2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천280억 원어치가 팔렸다는 소식 1면과 2면을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가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때 병목현상을 일으키는 반면 인메모리 DB는 값은 비싸지만 속도가 빠른 메모리반도체에 저장해 병목현상을 없앤 것이 특징인데요. 이번 사례를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투자가 늘어나 더 혁신적인 성공 사례가 나오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100세 시대 `상속 새 풍속`‥사후에도 자산관리

고령화사회를 맞아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증권사와 은행, 보험업체 등이 상속과 관련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에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 경제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계약자의 자산을 관리해 주다 사망하면 자산을 분배 관리하는 상품인데요. 100세 시대를 맞아 재무담당 집사 역할로 불리는 상품이 속속 나오는 등 새로운 풍속도가 생기는 모양새입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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