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은 1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8.5%에서 8.0%로 0.5%포인트 인하했다.

중앙은행은 이틀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치며 이같이 결정했다.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 12.5%까지 인상된 뒤 8차례 연속 인하됐다. 특히 이번에 인하된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용하기 시작한 지난 1986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현지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7.0%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은행은 이틀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치며 이같이 결정했다. 브라질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8월 12.5%까지 인상된 뒤 8차례 연속 인하됐다. 특히 이번에 인하된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용하기 시작한 지난 1986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현지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7.0%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