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수족구병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13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지난 7일 경남에 거주하는 31개월 여아가 고열과 두통, 구토, 경직,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당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이 확인한 결과 이 여아는 수족구병을 유발하는 `엔테로바이러스71형`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는 장바이러스에 의해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 등 어린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입니다.
매년 1~2명이 수족구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실정입니다. 2009년에는 2명, 2010년 1명, 지난해에는 2명이 이 질환으로 사망했습니다.
13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지난 7일 경남에 거주하는 31개월 여아가 고열과 두통, 구토, 경직,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당일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이 확인한 결과 이 여아는 수족구병을 유발하는 `엔테로바이러스71형`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족구병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는 장바이러스에 의해 여름과 가을철에 영유아 등 어린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환입니다.
매년 1~2명이 수족구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실정입니다. 2009년에는 2명, 2010년 1명, 지난해에는 2명이 이 질환으로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