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했다.
12일(현지시간) 무디스는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A3`에서 `Baa2`로 두 단계 낮추고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이탈리아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추가 등급 강등도 경고했다.
이탈리아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면서 유로-달러화는 전날 1.21달러선까지 하락한 뒤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급등락을 보이기도 했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지난 10일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을 언급해 불확실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12일(현지시간) 무디스는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A3`에서 `Baa2`로 두 단계 낮추고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이탈리아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며 추가 등급 강등도 경고했다.
이탈리아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면서 유로-달러화는 전날 1.21달러선까지 하락한 뒤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급등락을 보이기도 했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지난 10일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을 언급해 불확실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