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한국전력 이사회의 전기요금 인상 요구와 관련해 "정부 입장에서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장관은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십몇 퍼센트를 올리는 것은 정부가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전 이사가 배임 문제를 걱정하는데 이정도로 정부에 의사표시를 했다면 그들이 책임을 면한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전 이사회는 최근 연료비 연동제를 포함한 16.8%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
홍 장관은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십몇 퍼센트를 올리는 것은 정부가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전 이사가 배임 문제를 걱정하는데 이정도로 정부에 의사표시를 했다면 그들이 책임을 면한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전 이사회는 최근 연료비 연동제를 포함한 16.8%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