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 마켓인사이드>
동양증권 정인지 > (미국 증시는)기술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에 있다. 이를 분기점으로 이야기한다.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단기적인 흐름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사실 큰 그림은 계속 둔화되는 과정이다. 2009년의 상승기울기에 비해 2010년, 2011년은 상승기울기가 둔화되어 있고 60주 이평선이 상승하다가 아래로 횡보 전환된 점은 부담이다.
지금은 20주 이평선 회복시도가 나오고 있다. 이 위에서 돌파하고 안착을 확인하고 여기가 무너지지 않아야 전체적인 그림이 상승으로 이어진다. 60주 이평선이 상승하다가 횡보하다가 상승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진행되고 만약 2011년 중반처럼 20주 이평선을 회복했다가 다시 무너진다면 조정이 심화되는 쪽으로 진행될 것이다. 지금은 20주 이평선 회복 시도에 나서고 있고 회복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지만 회복하고 나서 다시 이탈되면 안 된다는 것이 중요하다.
일봉상으로 자세히 보면 120일 이평선을 이탈하고 회복 시도에 나서고 있다. 과거에도 이탈했다가 회복하고 이평선을 쭉 모았다가 작년 8월 급락이 나타났다. 이평선이 모이면 방향이 나기 좋은데 지금도 거의 모여 있는 상황이다. 만약 1400포인트 부근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와 추세선을 이탈하는 모양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는 상황이다. 단기적으로는 채널 상단선인 1390포인트까지 상승이 분명히 가능하지만 그 이후 조정 과정에서 120일 이평선이나 60일 이평선을 이탈하면 안 된다. 만약 이탈하게 되면 이후의 흐름이 좋지 않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지지가 되고 계속 살아나준다면 중장기적으로 상승 국면이 될 수 있다.
글로벌증시 중 우리 증시가 나쁜 편은 아니다. 그러나 미국이 좋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주봉의 제일 걱정스러운 부분은 장기 이평선이 꺾인 것이다. 60주 이평선이 하락 중이라는 이야기는 4, 5월부터 계속 언급해왔다. 아직도 120주 이평선은 상승 중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박스 하단선, 1750~1800포인트 사이이다. 지난주 금요일에 급등했지만 목요일까지만 해도 시장의 분위기는 굉장히 비관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지지됐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60주 이평선이 하락 전환했다고 주가가 바로 하락 추세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만약 시장을 나쁜 시나리오라는 전제 아래에서 보면 1950 정도까지는 상승하면서 5주와 20주 이평선이 모여서 뭉치는 모습이 나타나야 추세를 낸다. 대표적으로 2010년 중반을 보면 20주와 5주 이평선을 왔다 갔다 하면서 수렴이 되고 상승 추세가 전개되었고 2009년에도 마찬가지였다. 5주와 20주가 뭉쳐가 왔다갔다하고 나서 수렴 추세가 진행됐다.
과거 2007년 초에도 5주, 20주 이평선을 왔다 갔다 하고 위로 방향이 진행됐다. 지금 상황은 주가가 올라가서 2000포인트 부근까지 가면서 5주와 20주 이평선이 뭉쳐 왔다 갔다 하면서 주가가 점진적으로 아래로 방향을 잡으면 단기적으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진행될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지금은 단기적으로는 분명히 매수 기회다. 다만 올라갔을 때 1950 정도가 되고 나서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추격매수를 하는 것은 어렵다. 지금은 매수할 수 있는 기회다.
또 4월 이후로 63일째 60일 이평선을 하회하고 있다. 60일 이평선 이탈하고 60일 동안 60일 이평선을 회복하지 못한 경우를 나타낸 것이다. 하락 추세 구간에서 보면 단기 저점일 경우가 많았고 하락이 진행된 다음에는 장기 저점일 때도 있었다. 제일 하락이 심했던 2008년 9월을 보면 그냥 하락이 쭉 이어진 것 같지만 이는 일봉으로 본 것이다. 당시 60일 동안 60일 이평선을 하회하고 나서 한 달 정도 횡보가 진행되고 추세 하락이 이어졌었다. 그렇게 본다면 지금부터 단기적으로 1800, 1770포인트 되대를 이탈하고 주가가 추세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1차를 반등으로 보자. 첫째 목표치는 하락 추세선이 있는 1870포인트 대 정도로 볼 수 있다. 돌파하고 나면 1950 전후까지도 상승이 가능한데 현재 5일, 20일, 60일 이평선들이 다 하락 중이다. 아직까지는 하락에 대한 관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오늘도 밀리고 있지만 상승이 그렇게 쉽게 진행되기 보다는 다소간 등락을 하면서 올라갈 것이다. 오늘은 장이 만약 밀리면 단기적인 관점에서 조정시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맞다.
전기전자업종도 시장에서 제일 중요한 업종이지만 하락 쐐기형 패턴을 형성하다가 하단을 목요일에 살짝 이탈했다. 그래서 이대로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금요일에 살아났다. 그리고 120일 이평선이 상승 중이기 때문에 쐐기형 상단선을 돌파하고 9750포인트까지는 상승이 가능하다. 만약 9750을 못 넘고 꺾어진다면 120일 이평선도 점점 아래로 전환되기 때문에 매수가 가능하지만 단기적인 관점을 견지하는 것이 옳다.
화학업종은 굉장히 좋다. 60일 이평선을 내려오다가 돌파했다. 수급적으로도 좋고 박스권 하단선도 지지됐다. 그렇다면 화학업종은 4500포인트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이므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운송장비업종은 하방 경직성이 굉장히 강하다. 역시 이 업종도 모든 이평선이 다 하락 중으로 공방은 조금 있겠지만 박스권에 대한 지지가 강할 것이기 때문에 2800포인트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금융업종도 상대적으로 탄력은 약하지만 하방 경직성이 강한 상황이므로 반등시도는 나올 수 있다.
코스닥시장은 장기적으로 보면 항상 450과 550의 박스다. 중간 정도에서 항상 무엇인가 있다. 작년 10월, 12월에도 두 달 이상 횡보를 했고 12월 중순에도 급락을 하고 550에 갔다. 그날만 놓고 보면 굉장히 충격적이었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늘 있는 일이었다.
중요한 것은 저항이다. 120일 이평선도 저항이고 500~510포인트 돌파를 못 하면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어쨌든 60일 이평선이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500~470포인트 박스권을 중심으로 등락하다가 500을 돌파하면 위쪽으로 갈 것이다. 만약 120일 이평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밑으로 무너지면 다시 450을 확인하는 흐름이 나올 수 있다. 단기로 보면 상승이 나올 것이고 중기로 보면 횡보하는 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코스닥은 변동성이 심하다. 지금 상승한다 해도 120일 이평선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에 코스피 시장 중 업종별로는 화학업종 흐름이 기술적으로 제일 좋아 보인다.
동양증권 정인지 > (미국 증시는)기술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에 있다. 이를 분기점으로 이야기한다.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단기적인 흐름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사실 큰 그림은 계속 둔화되는 과정이다. 2009년의 상승기울기에 비해 2010년, 2011년은 상승기울기가 둔화되어 있고 60주 이평선이 상승하다가 아래로 횡보 전환된 점은 부담이다.
지금은 20주 이평선 회복시도가 나오고 있다. 이 위에서 돌파하고 안착을 확인하고 여기가 무너지지 않아야 전체적인 그림이 상승으로 이어진다. 60주 이평선이 상승하다가 횡보하다가 상승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진행되고 만약 2011년 중반처럼 20주 이평선을 회복했다가 다시 무너진다면 조정이 심화되는 쪽으로 진행될 것이다. 지금은 20주 이평선 회복 시도에 나서고 있고 회복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지만 회복하고 나서 다시 이탈되면 안 된다는 것이 중요하다.
일봉상으로 자세히 보면 120일 이평선을 이탈하고 회복 시도에 나서고 있다. 과거에도 이탈했다가 회복하고 이평선을 쭉 모았다가 작년 8월 급락이 나타났다. 이평선이 모이면 방향이 나기 좋은데 지금도 거의 모여 있는 상황이다. 만약 1400포인트 부근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와 추세선을 이탈하는 모양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는 상황이다. 단기적으로는 채널 상단선인 1390포인트까지 상승이 분명히 가능하지만 그 이후 조정 과정에서 120일 이평선이나 60일 이평선을 이탈하면 안 된다. 만약 이탈하게 되면 이후의 흐름이 좋지 않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지지가 되고 계속 살아나준다면 중장기적으로 상승 국면이 될 수 있다.
글로벌증시 중 우리 증시가 나쁜 편은 아니다. 그러나 미국이 좋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주봉의 제일 걱정스러운 부분은 장기 이평선이 꺾인 것이다. 60주 이평선이 하락 중이라는 이야기는 4, 5월부터 계속 언급해왔다. 아직도 120주 이평선은 상승 중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박스 하단선, 1750~1800포인트 사이이다. 지난주 금요일에 급등했지만 목요일까지만 해도 시장의 분위기는 굉장히 비관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지지됐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60주 이평선이 하락 전환했다고 주가가 바로 하락 추세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만약 시장을 나쁜 시나리오라는 전제 아래에서 보면 1950 정도까지는 상승하면서 5주와 20주 이평선이 모여서 뭉치는 모습이 나타나야 추세를 낸다. 대표적으로 2010년 중반을 보면 20주와 5주 이평선을 왔다 갔다 하면서 수렴이 되고 상승 추세가 전개되었고 2009년에도 마찬가지였다. 5주와 20주가 뭉쳐가 왔다갔다하고 나서 수렴 추세가 진행됐다.
과거 2007년 초에도 5주, 20주 이평선을 왔다 갔다 하고 위로 방향이 진행됐다. 지금 상황은 주가가 올라가서 2000포인트 부근까지 가면서 5주와 20주 이평선이 뭉쳐 왔다 갔다 하면서 주가가 점진적으로 아래로 방향을 잡으면 단기적으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진행될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지금은 단기적으로는 분명히 매수 기회다. 다만 올라갔을 때 1950 정도가 되고 나서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추격매수를 하는 것은 어렵다. 지금은 매수할 수 있는 기회다.
또 4월 이후로 63일째 60일 이평선을 하회하고 있다. 60일 이평선 이탈하고 60일 동안 60일 이평선을 회복하지 못한 경우를 나타낸 것이다. 하락 추세 구간에서 보면 단기 저점일 경우가 많았고 하락이 진행된 다음에는 장기 저점일 때도 있었다. 제일 하락이 심했던 2008년 9월을 보면 그냥 하락이 쭉 이어진 것 같지만 이는 일봉으로 본 것이다. 당시 60일 동안 60일 이평선을 하회하고 나서 한 달 정도 횡보가 진행되고 추세 하락이 이어졌었다. 그렇게 본다면 지금부터 단기적으로 1800, 1770포인트 되대를 이탈하고 주가가 추세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1차를 반등으로 보자. 첫째 목표치는 하락 추세선이 있는 1870포인트 대 정도로 볼 수 있다. 돌파하고 나면 1950 전후까지도 상승이 가능한데 현재 5일, 20일, 60일 이평선들이 다 하락 중이다. 아직까지는 하락에 대한 관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오늘도 밀리고 있지만 상승이 그렇게 쉽게 진행되기 보다는 다소간 등락을 하면서 올라갈 것이다. 오늘은 장이 만약 밀리면 단기적인 관점에서 조정시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맞다.
전기전자업종도 시장에서 제일 중요한 업종이지만 하락 쐐기형 패턴을 형성하다가 하단을 목요일에 살짝 이탈했다. 그래서 이대로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금요일에 살아났다. 그리고 120일 이평선이 상승 중이기 때문에 쐐기형 상단선을 돌파하고 9750포인트까지는 상승이 가능하다. 만약 9750을 못 넘고 꺾어진다면 120일 이평선도 점점 아래로 전환되기 때문에 매수가 가능하지만 단기적인 관점을 견지하는 것이 옳다.
화학업종은 굉장히 좋다. 60일 이평선을 내려오다가 돌파했다. 수급적으로도 좋고 박스권 하단선도 지지됐다. 그렇다면 화학업종은 4500포인트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이므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운송장비업종은 하방 경직성이 굉장히 강하다. 역시 이 업종도 모든 이평선이 다 하락 중으로 공방은 조금 있겠지만 박스권에 대한 지지가 강할 것이기 때문에 2800포인트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금융업종도 상대적으로 탄력은 약하지만 하방 경직성이 강한 상황이므로 반등시도는 나올 수 있다.
코스닥시장은 장기적으로 보면 항상 450과 550의 박스다. 중간 정도에서 항상 무엇인가 있다. 작년 10월, 12월에도 두 달 이상 횡보를 했고 12월 중순에도 급락을 하고 550에 갔다. 그날만 놓고 보면 굉장히 충격적이었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늘 있는 일이었다.
중요한 것은 저항이다. 120일 이평선도 저항이고 500~510포인트 돌파를 못 하면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어쨌든 60일 이평선이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500~470포인트 박스권을 중심으로 등락하다가 500을 돌파하면 위쪽으로 갈 것이다. 만약 120일 이평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밑으로 무너지면 다시 450을 확인하는 흐름이 나올 수 있다. 단기로 보면 상승이 나올 것이고 중기로 보면 횡보하는 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코스닥은 변동성이 심하다. 지금 상승한다 해도 120일 이평선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에 코스피 시장 중 업종별로는 화학업종 흐름이 기술적으로 제일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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