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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2015년 세계 최고 제철소로 만들겠다”

입력 2012-07-18 08:36  

동국제강이 투자한 브라질 제철소 현지법인 CSP사의 본격적인 토목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동국제강은 장세주 회장이 현지시간으로 17일 브라질 세아라주 뻬셍 산업단지에서 세아라주의 시드 고메즈 주지사, 발레사의 조제 마틴스 철광석 총괄 담당, 포스코 장인환 부사장, 마르꼬스 치오르볼리 CSP 대표 등과 함께 CSP 제철소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철소 토목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것으로, 총 3만4천여개의 파일로 지반을 다지게 됩니다.

항타는 공장의 지반을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기초작업으로 동국제강은 2013년 상반기까지 토목공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CSP제철소는 이날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구조물 공사, 기계 전기 설치작업, 관련 인프라 구축을 병행할 예정이며, 설비 설치 작업 등을 완료하면 2015년 3분기 가동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장세주 회장은 “10여 년 전 처음 브라질에 제철소를 건설해야겠다고 결심할 때 꾸었던 꿈이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CSP는 동국제강의 철강에 대한 집념과 열정의 결정체로 2015년 세계 최고의 제철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SP 제철소는 동국제강, 포스코, 발레의 합작사로 약 49억달러를 투입해 연산 300만톤 생산능력의 고로를 확보하게 됩니다.

동국제강은 이 프로젝트의 기획자로 3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산업은행 등과 5천억원 신티케이티드론 계약을 체결하고 자본 조달을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

나머지는 포스코가 20%, 발레가 50% 참여했습니다.

지금까지 브라질 현지에서는 제철소 부지정지 작업과 함께 인프라 구축을 먼저 진행해 지난해 8월 제철소용 부두를 준공하고, 부두에서 제철소로 이어지는 원료 컨베이어벨트를 가동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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