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캐나다에 스크린골프 문화 확산

입력 2012-07-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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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이 캐나다에 스크린골프 직영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스크린골프 문화 확산에 나섰습니다.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 직영1호 골프존파크 마캄점과 2호 리치몬드힐점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는 9월 캐나다 법인 설립 이후 본격적인 스크린골프 시장 공략을 위해 오픈한 것으로 마캄점의 경우 상업지역 내 기업 및 단체와 커뮤니티를, 리치몬드힐점은 주거지역 내 거주자를 주 타깃층으로 하고 있습니다.

매장 특징은 현지 문화를 반영한 F&B가 가능한 라운지와 함께 골프시뮬레이터가 오픈형 공간으로 설치돼 있으며 현재 광역 토론토 내에서 가장 큰 실내 골프장시설로 단체행사에 적합하고 생일파티나 모임, 회식 등을 위한 이벤트 공간이 극대화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아울러 피팅을 통한 캘러웨이 클럽 할인판매와 함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골프존 캐나다 관계자는 “캐나다는 골프인구가 많은데다 겨울이 춥고 긴 계절적 영향으로 시장성이 높다”며 “현지에서 골프존 파크를 접해본 고객들은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있다는데 놀라워하며 큰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골프존은 상반기 2개에 이어서 8월 2개 등 하반기 총 6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캐나다 법인은 자본금 58억과 ㈜골프존의 100% 지분 투자회사로 직영사업을 통한 현지 시장 개척, 북미로의 시장확대를 위한 게이트웨이 확보를 위해 설립됐습니다.

골프존은 캐나다, 일본, 중국, 대만 4개 법인을 통해 해외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동경과 오사카에 2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은 지난 3월 북경에 직영 1호점을 오픈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대만은 오는 하반기 중 직영점을 열고 스크린골프 문화를 전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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