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디 오픈' 기간 현지서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개최

입력 2012-07-19 13:41  

7월 19일부터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골프대회 ‘디 오픈’을 후원하는 두산은 대회 기간 중인 20일부터 21일까지 맨체스터에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하는 ‘두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두산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두산 초청으로 ‘디 오픈’에 오는 게스트들에게 단순한 골프 대회 관람 이상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의 고객들이 각 국에서 오는 만큼,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함께 세계 경제와 인프라 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인식과 전망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포럼은 비공개로 열리며, 주제는 ‘위기 후 세계 경영 환경’과 ‘인프라 산업의 도전과 기회’로 크게 나뉘어 진행됩니다.

첫째 날에 박 회장은 개막 연설을 하며,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특별 연설을 할 계획입니다.

본 세션에 들어가서는 로고프 교수가 ‘이번에는 다른가?’라는 제목의 기조 연설을 통해 최근 세계 경제를 진단하고 전망을 할 예정입니다.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첫 째 날 저녁 ‘위기 이후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두 번 째 기조연설을 맡게 됩니다.

인프라 산업에 대한 논의를 하는 둘째 날에는 바렐 프리먼 유럽부흥개발은행 수석 부총재와 BNP파리바의 피에르 니콜리 에너지 인프라 부문 대표가 글로벌 위기 이후 인프라 투자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중국 Eco-City 의 설계를 담당했던 조나단 워첼 맥킨지앤컴퍼니 디렉터 등은 미래도시의 관점에서 인프라 산업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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