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위원장 "CD금리 담합 최대한 빨리 결론"

입력 2012-07-25 17:26  

<앵커>

국회 업무보고가 시작된 가운데 정무위원회 보고에서는 CD금리 담합 사건이 단연 이슈였습니다.

여야 국회의원들 모두 국민적인 관심이 큰 만큼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신속한 결론을 요구했습니다.

한창율 기자입니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의 19대 국회 첫 업무보고는 CD금리 담합 사건 보고였습니다.

국회의원들은 CD금리 담합 사건이 금융권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며 공정위가 제대로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기식 민주통합당 의원

"이것이 사실이라면 거의 전국민이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사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처리하지 못한다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존립 근거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최근 금융당국의 외압은 신경쓰지 않고 정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금융당국의 발언은] 전문기관의 수장으로써 발언한 걸로 이해하구요. 저희는 담합여부에 대해서 보다 정밀학 분석해서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판단하겠습니다"

보통 담합사건이 1년 넘게 걸리지만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번 사건의 결론은 최대한 빨리 내리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국민적 관심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야의원들은 CD금리 답한 사건에 대한 제보자 공개와 조사착수 시점에 대해 질의했지만 김동수 위원장은 공정거래법상 밝힐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