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공항공사가 급유시설에 대한 민간 위탁 운영을 원칙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회에서 급유시설 사전 내정설에 대한 조사특위 구성까지 검토하는 가운데 나온 사항이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창율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항공 출신의 인천급유시설 임원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인천급유시설 사전 내정설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직접 급유시설 위탁 운영에 대한 재검토 지시를 내렸지만 인천공항공사는 급유시설 운영권 선정작업을 다시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영근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은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무기 보류니, 다음 정권으로 넘긴다는 것는 헛소문"이라며 "경쟁입찰을 통해 민간에 운영권을 넘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공항공사 내부적으로도 지금까지 변한 건 없다며 이영근 부사장의 발언을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인천공항공사 관계자
"공항공사는 처음에 정한 원칙이 바뀐게 없다는게 공식 입장입니다"
급유시설도 공항공사 입장 정리에 맞춰 자료를 내놓고 신규운영자가 선정될 때까지 협조와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해당 임원은 내부 규정에 따라 인사조치를 했다며 파문 확산을 막는데 주력했습니다.
알짜 수익 사업인 급유시설을 꼭 민간 사업자에게 위탁 운영을 맡겨야 하겠다는 인천공항공사.
국회도 사회적인 여론도 인천공항공사의 고집을 꺽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 입니다.
인천공항공사가 급유시설에 대한 민간 위탁 운영을 원칙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회에서 급유시설 사전 내정설에 대한 조사특위 구성까지 검토하는 가운데 나온 사항이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창율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항공 출신의 인천급유시설 임원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인천급유시설 사전 내정설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직접 급유시설 위탁 운영에 대한 재검토 지시를 내렸지만 인천공항공사는 급유시설 운영권 선정작업을 다시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영근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은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무기 보류니, 다음 정권으로 넘긴다는 것는 헛소문"이라며 "경쟁입찰을 통해 민간에 운영권을 넘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공항공사 내부적으로도 지금까지 변한 건 없다며 이영근 부사장의 발언을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인천공항공사 관계자
"공항공사는 처음에 정한 원칙이 바뀐게 없다는게 공식 입장입니다"
급유시설도 공항공사 입장 정리에 맞춰 자료를 내놓고 신규운영자가 선정될 때까지 협조와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해당 임원은 내부 규정에 따라 인사조치를 했다며 파문 확산을 막는데 주력했습니다.
알짜 수익 사업인 급유시설을 꼭 민간 사업자에게 위탁 운영을 맡겨야 하겠다는 인천공항공사.
국회도 사회적인 여론도 인천공항공사의 고집을 꺽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