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하반기 실적 '파란불'

입력 2012-08-08 17:12   수정 2012-08-08 17:12

<앵커> 이번 KT 고객정보 유출 사건의 영향으로 기업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보안업체들은 관련 분야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김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SK컴즈, 넥슨에 이어 최근 KT까지 해킹으로 인한 정보유출 피해를 입으며, 보안시스템 정비가 각 기업들의 필수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피해자들의 대규모 소송은 물론, 이에 따른 기업 이미지 저하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안기업들의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입니다. 게다가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영향으로 공공기관의 수요도 늘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업계 맏형 격인 안랩은 연초에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안팎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안랩은 실제로 1,2분기에 30%에 가까운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 부진은 옥의 티. 하지만 회사 측은 채용확대와 각종 해외 컨퍼런스 참가,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R&D 투자로 인한 것인 만큼 이를 바탕으로 향후 더 큰 과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기업 간 거래. B2B 매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점은 안랩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전망되는 요소입니다. 최근 경기가 부진한데다 연말에 대선을 앞두고 있어 기업들이 투자에 소극적인 점은 변수입니다.

게임사업 부진으로 저조한 실적을 내놓은 이스트소프트는 보안콘텐츠 `알약`의 라이선스 판매 등 보안분야를 포함한 인터넷SW 분야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

모바일 보안분야를 강화했고, 해외 서비스를 진행중인데다 관련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어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인터뷰> 김진욱 이스트소프트 홍보담당

"보안프로그램 알약의 국내 라이선스 판매가 늘고 있어 긍정적. 미국과 일본법인을 통한 보안프로그램 서비스로 가시적인 성과 기대"

네트워크보안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윈스테크넷은 이미 1,2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하반기 실적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다음주 실적발표 예정인 SGA는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고, 하반기에는 탄력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적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시스템 유지보수 분야 사업비중을 줄이고, 서버보안 솔루션과 전자문서시스템 구축 등 고마진 분야에 집중하고 있어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됩니다. 한국경제TV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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