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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상장 3개월만에 주가 반토막

입력 2012-08-03 09:55  

지난 5월 인터넷기업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의 IPO(기업공개)에 성공한 페이스북의 주가가 반토막 났다.



2일(현지시간) 오후 페이스북의 주가는 주당 19.82달러까지 떨어진 뒤 종가는 전날보다 4.6% 하락한 19.91달러로 20달러선도 힘없이 무너졌다. 상장 당시 주가가 38달러였으니까 사실상 50% 가까이 하락한 셈이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성장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전망과 경영진의 잇따른 이직, 이달 16일로 예정된 보호예수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낙폭이 커지면서 상장 당시 주관사에 대한 주주들의 소송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창업자인 저커버그의 대응이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월가 애널리스트는 의미있는 호재가 나타날 때까지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면서 3분기 실적 발표 이전까지 현재와 같은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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