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흔한 시계, 1초 알고보니 '제멋대로'

입력 2012-08-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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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흔한 시계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영국의 흔한 시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재된 게시물은 ‘2012 런던 올림픽’ 펜싱 에페 여자 개인 4강전에서 신아람 선수가 ‘정지된 1초’의 오심으로 패배한 것에 대한 분노를 담은 것으로, 게시물 속 전자 손목시계의 초침은 항상 1로 고정돼 있지만 초침은 1에서 99까지 흐르고 있다. 당시 경기에서의 신아람 선수의 억울했던 ‘정지된 1초’를 실감나게 표현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국의 흔한 시계, 이런 시계가 많다면 억울할 사람도 정말 많을 듯”, “영국의 은한 시계, 없어져야 돼”, “영국의 흔한 시계, 어떻게 이렇게 표현할 생각을”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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