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저소득가정 '신나는 여름방학' 프로젝트 후원

코스콤이 오늘(6일)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1천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문화체험·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스콤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국제구호개발단체인 굿네이버스를 지원해 저소득가정 중학생 40개교 756명을 대상으로 급식과 건강지원·학습강화 등으로 구성된 중학교 희망프로젝트 `영 파워 스쿨(Young Power School)` 프로그램을 후원 중입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에게 영어 연극 공연하기와 UCC만들기, 지역사랑 걷기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미션수행과제를 부여해 사회성 발달 등 청소년기 발달과업 4대 영역의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8월 한 달간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급식과 문화관람 행사, 물놀이캠프 행사를 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할 계획입니다.

우주하 코스콤 사장은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이 방학 동안 학교 보호로부터 벗어나 소외되거나 방임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