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유화학주 연일 강세‥국제유가 상승 영향

입력 2012-08-08 10:04  

정유화학주가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입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현지시간으로 7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1.47달러 오른 93.67달러로 석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LG화학은 오전 9시 41분 현재 어제보다 1.11%오른 32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금호석유 1.98%, 호남석유 0.6%, 한화케미칼, 대한유화도 1% 넘게 올랐습니다.

정유업종 가운데 S-Oil은 1.96%, SK이노베이션도 1.21% 도 올라 연일 강세입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유업종 주가 상승 요인은 유가 안정과 정제마진 회복에 따른 수익 정상화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OECD국가 정유 업체들의 낮은 가동률과 벤젠·톨루엔·크실렌 생산시설 증설, 나일론 등 수요 강세도 정유업종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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