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허수영 호남석유화학 대표이사 우: 김창규 케이피케미칼 대표이사)
호남석유화학과 케이피케미칼이 합병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회사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개최해 합병을 결의했으며, 오늘 계약체결 이후 최종 합병 예정일은 올 12월 27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남석유는 이번 합병으로 기존 올레핀 중심에서 아로마틱(BTX)군으로 생산라인을 확대해 아시아 1~2위 글로벌 종합화학업체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호남석유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성공해 높은 시너지 창출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