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수시모집 응시 대학 꿰 뚫으면 합격 보인다

입력 2012-08-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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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라진 수시모집 응시 대학 꿰 뚫으면 합격 보인다



서울 주요대학 및 수도권, 지역 대학까지 2013년 수시모집 전형이 대폭적으로 확대되며 변화했다. 8월부터 시행되는 수시 1차 모집으로 수험생, 학부모, 대학이 모두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확대되고 변화한 2013년도 수시모집의 무난한 합격을 위해 꼭 체크해야 할 정보 알아보자.

▶ 지원횟수는 6회, 입학 정원의 70% 뽑는다

2013년 수시모집은 학교별로 적게는 50%, 많게는 70%이상을 수시에서 모집할 계획이라 밝히며 수시모집 경쟁률이 예년보다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수시모집의 전형이 통합되거나 특별 전형 부분이 확대되는 등 수시모집을 통한 대학 입학의 문이 보다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단,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었기 때문에 눈치 경쟁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동대의 경우 △1차 239명 △2차 939명 △3차 495명 △입학사정관전형 200명 등 모집인원의 70% 이상을 총 3차례에 걸쳐 수시에서 선발한다고 밝혔다. 1차 모집의 경우 ‘입학사정관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하게 되는데 슈바이처전형, 강원인재전형, KD인재전형 등의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 봉사정신과 열정, 성실 등을 갖춘 인성 평가가 인정되는 인재를 선발한다.

관동대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수시1차(입학사정관전형 포함)가 8월 16일부터 9월 6일 △수시2차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수시3차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다. 합격자는 수시차수별로 △9월 21일(수시1차) △10월 5일(수시2차) △12월 6일(수시3차) 발표될 예정이다.

▶ 2013년 수시모집 주요 체크 사항

2013년도에는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된다

원서접수기간 2회, 총 지원 횟수 6회로 제한되는 수시모집의 경우 대학별 원서 접수 기간이 중복 되는 경우가 많아 어느 해보다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원 가능 대학과 원서 접수 기간이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막판 눈치작전이 승패를 좌우할 수 있다. 대학별 원서 접수 기간을 숙지하고 실시간 경쟁률을 잘 살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지원 대학 선택이 중요하다

학생부 중심의 전형의 경우 전형 자료 준비가 적어 한 사람이 많은 대학에 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금년부터 지원 횟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지원 대학을 선택 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으로만 합격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묻지마 지원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성적과 경쟁률을 충분히 검토한 후에 신중하게 지원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 입학사정관 전형 눈치작전은 필수

성적이나 자기소개서 등 여러 항목이 평가 대상이 되는 입학사정관 전형의 경우 합격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대학별 경쟁률이 매우 치열하다. 때문에 각 전형에 필요한 서류를 완벽하게 구비해 그에 맞는 지원 대학을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이 밖에도 대학별로 특성화학과 지원 전형을 확대해 수험생들에게 보다 넓은 수시모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관동대의 경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는 것은 물론 스포츠레저학과, 의료관광학부,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등이 강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지역 및 학교별 특성화 학과 수시모집 또한 이번 수시 모집의 또 하나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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