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인턴사원, 싸이가 따로 없네.."우린 롯데스타일"

롯데홈쇼핑 인턴사원들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의 신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물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인턴사원 5명은 싸이의 6집 타이틀곡 `강남 스타일`의 MR과 안무에 롯데홈쇼핑을 주제로 개사한 노랫말을 덧입혀 `롯데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낮에는 따사로운 인간적인 회사, 밤이 오면 (계열사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며) 심장이 뜨거워지는 회사", "직원보다 고객이 할인받는 롯데 쿠폰, 그런 감각적인 홈쇼핑", "고객이 끊기 전에 끊지 않는 콜센터" 등 코믹하면서도 적절한 가사가 눈길을 끕니다.

특히 뮤직비디오 끝부분에는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가 회사복도에서 말춤을 추고 있는 사원들을 우연히 보고 "뭐해?"라며 눈이 휘둥그레지자 이들이 민망해하며 황급히 인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인턴사원들이 협동심과 아이디어를 발휘해 롯데그룹과 롯데홈쇼핑의 핵심가치인 열정, 창의성, 고객중심 등을 UCC에 적절히 담아냈다"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았다"고 자평했습니다.

한편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사원들은 3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수료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