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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이란 방문설 사실 아니다” 정부 공식 확인

입력 2012-08-22 17:31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이란 방문설이 22일 이란의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제기됐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달 말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비동맹회의(NAM)에 참석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오보로 파악됐다고 22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오는 26~31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비동맹회의(NAM)에 김정은 제1위원장이 참석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우리 정부당국은 NAM측이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의 회의 참석을 김 제1위원장으로 착각해 일으킨‘해프닝’으로 보고 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란 외교부가 주한 이란 대사관측을 통해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이란을 방문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우리 측에 전해왔다”며 “회의에는 북한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한 “이란 매체들이 `북한의 지도자`를 참석자로 발표한 비동맹회의 대변인 발표를 오해해서 그런 보도가 나온 것 같다”며, 이는 이란 측의 북한 최고지도자 참석 언급을 현지 언론이 김 제1위원장으로 잘못 해석했다는 것이다. 북한 헌법상 대외적인 국가수반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으로 역대 NAM 회의에도 김 상임위원장이 참석해왔다.

한편 이란 관영 IRNA통신은 이날 비동맹회의 대변인인 모함마드-레자 포르카니의 발언을 인용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달 말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비동맹회의(NAM)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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