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꽃미남 배우 딜링룸 떴다...방문 이유는?

입력 2012-08-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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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헐리우드의 대표 꽃미남 배우로 통하는 레오나르도 데카프리오가 월스트리트 투자은행의 딜링룸에서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동료 배우인 조나 힐과 함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촬영을 위해 뱅크오브아메리카 사옥에 있는 `원 브라이언트 파크`에 자리잡은 트레이딩 플로어를 방문했다. 스콜세지 감독과 5번째 영화작업을 진행중인 디카프리오는 주가조작으로 실형을 받았던 조던 벨포트의 회고록을 소재로 한 영화 촬영을 위해 트레이딩 플로어를 방문했다. 디카프리오는 영화 크랭크인에 들어가 촬영을 시작했다.



조던 벨포트는 지난 1990년대 주식시장 호황 당시 주식브로커로 월가에 입문해 스트랜튼 오크먼트라는 증권사를 설립해 개인 요트를 소유할 정도로 급성장했지만 대규모 주가조작을 주도한 혐의로 체포돼 법원에서 22개월의 실형을 언도 받았다. 벨포트는 수형기간을 마친 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를 집필해 베스트 셀러가 되기도 했다. (사진 = 뉴욕데일리뉴스, 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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