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허리디스크 빠른 회복 방송활동은?

입력 2012-09-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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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리쌍의 개리가 무리한 스케쥴 강행으로 악화된 허리디스크가 호전되어 방송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개리는 10년 전부터 허리에 통증을 느껴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큰 호전이 없어 증상이 악화됐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콘서트와 방송활동으로 허리디스크가 더욱 악화되어 방송 출연을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하여 김종국, 지석진, 이광수 등의 런닝맨 출연진이 치료 받았던 강남초이스병원에 내원, 추간판탈출증 진단을 받아 곧바로 허리디스크 치료 시술에 들어갔다.

강남초이스병원 조성태 대표 원장은 "개리는 추간판탈출증 말기로 돌출된 디스크를 안으로 밀어 넣는 고주파 특수내시경 시술을 받았다."고 전하며 "고질적이었던 허리 통증이 많이 호전되어 향후 방송활동이 무리없이 가능한 상태이며, 디스크 재발 방지를 위해 2~3개월 정도 통원하여 재활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쁜 방송 스케쥴로 활동하는 인기 연예인의 경우 대체적으로 심한 허리통증이나 어깨 통증 등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한편, 시청률 고공행진에 바쁜 방송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런닝맨 출연진 중 김종국, 지석진, 이광수도 디스크 질환으로 고생하다 현재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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