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가을, 피부관리 방심하다간 여드름 발생하기 쉬워

입력 2012-09-07 11:01   수정 2012-09-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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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한 가을, 피부관리 방심하다간 여드름 발생하기 쉬워

더운 날씨와 자외선이 강한 여름은 피지와 노폐물 분비가 많기 때문에, 여드름 발생이 쉬운 지성피부들이 특히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다. 이에 세안부터 자외선 차단, 피지조절 등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 피부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러나 피지나 땀 분비가 다소 줄어드는 선선한 가을이 다가오면서 피부관리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여름 내 강한 자외선과 냉방 등에 의해 피부 생체리듬이 깨져 있는 상태에서 건조한 가을은 여름 못지않게 피부관리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가을은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건조한 만큼 예민해질 수 있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각질발생이 부쩍 증가하게 되는데, 각질은 모공을 막아 여드름 및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주 요인이 되기 때문에 가을철 피부관리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가을 여드름 예방을 위한 각질관리 및 보습관리 방법으로는 자극을 줄이는 세안과 전문 화장품 사용을 들 수 있다.

세안은 아침 저녁으로 하되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적시며 예민해져 있는 피부에 자극을 줄이고 막힌 모공을 열어주는 것이 좋다. 이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일반 알칼리성 비누 사용 보다는 피지분비를 줄이고 모공 속 노폐물들을 적은 자극으로 제거할 수 있는 여드름 전용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각질제거를 위해서는 스팀타월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이는 각질을 부드럽게 하고 모공 속 피지를 손쉽게 배출해줄 뿐만 아니라 피부 혈액순환을 촉진과 신진대사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세안 및 각질제거 후에는 피부가 자극 받음과 동시에 빠른 수분증발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피부 진정 및 수분을 보충해줄 수 있는 화장품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여드름 발생이 쉬운 지성, 민감성 피부라면 유분이 많은 제품보다는 수분 함유량이 높은 제품이나 오일프리 여드름 전용 화장품 사용이 좋다.

지성, 여드름 피부 전문 화장품 레스트리 관계자는 “ 계절변화와 피부상태에 맞는 화장품 사용은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이며, 특히 여드름이 잦은 지성,복합성 등의 피부는 기본적으로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정상화시켜줄 수 있는 여드름 화장품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스킨은 수렴 및 진정, 로션이나 에센스 등은 피지조절 및 수분공급, 수분크림은 부족할 수 있는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해주되 피부에 부담이 가지 않는 산뜻한 제품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레스트리는 불필요한 과잉 피지와 피부각질을 제거해주고 유분 없이 산뜻한 수분 공급으로 여드름 발생을 막아주는 순한 화장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www.restree.com)를 방문하면 스킨, 로션과 같은 기초제품 외에도 모공을 깨끗하게 해주는 개운한 폼클렌징, 과잉 피지 조절을 위한 피지컨트롤 세럼 및 촉촉하면서 산뜻한 사용감의 젤타입 수분크림 등 피부 관리에 필요한 여러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피부 전문가로부터 피부상담을 요청하고 제품추천을 받아보는 것도 가능하므로 가을철 여드름 예방을 위한 피부관리를 하고자 한다면 참고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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