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회장, '프랜차이즈가 차세대 먹거리'

입력 2012-09-13 19:50   수정 2012-09-13 19:50

<앵커> 윤홍근 제네시스BBQ 회장이 프랜차이즈야 말로 무형의 지식서비스산업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회장은 오는 2020년까지 BBQ를 전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중장기 플랜도 밝혔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BHC 1천호점 오픈 행사에서 만난 윤홍근 제네시스BBQ 회장. 윤 회장은 지난 2004년 인수 후8년만에 BHC를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직상장 시키게 된 감회에 대해 뿌듯함을 토로했습니다.

<인터뷰: 윤홍근 제네시스BBQ 회장 -" 인수 당시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 길거리에 나 앉게되면 프랜차이즈 업계 인식 나빠지고 공멸할 수 있다는 사회적 책무로 인수했다. 그동안 프랜차이즈 산업은 유통업 · 가맹점이 주를 이루고 있어 산업적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프랜차이즈가 전세계 새로운 경쟁력을 갖는 무형의 지식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는 결과 아니겠느냐...">

윤 회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베이비부머 · 실버세대 창업 실패에 대해서도 프랜차이즈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윤홍근 제네시스BBQ 회장 -"프랜차이즈 산업 동반성장을 해친다, 상생을 저해한다는 많은 오해를 받아왔다. 소자본 창업자 탄생시키고 고용을 창출하고, 새 사업기회를 제공하고 양산하는 좋은 점 있음에도 이분법적 사고로 프랜차이즈 본사 매도당하는 경우 많았다. 프랜차이즈는 소자본 창업자의 연합체이다. 소자본 창업의 21세기 새로운 경쟁력있는 사업의 모델이다." >

윤홍근 제네시스BBQ 회장은 세계시장 공략을 통해 프랜차이즈가 우리나라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잡음과 동시에 BBQ를 오는 2020년 매출 50조원, 5만개의 가맹점을 갖춘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인터뷰: 윤홍근 제네시스BBQ 회장 -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 위해 무한한 도전과 새 시도 필요하다. BBQ 필두로 세계 각국 진출하고 있고 사력 다하고 있다. 2020년까지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이 대한민국에서 탄생하리라 확신하고 있다." >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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