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마감] 연준 QE3 효과‥미 증시 나흘째 강세

입력 2012-09-15 09:21  

<앵커>

미국과 유럽증시 마감상황 정리해 보겠습니다.

보도국 증권팀 김종학 기자 나왔습니다.

우선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앵커>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미국 연준이 3차 양적완화를 결정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다우지수는 53.51포인트, 0.4%오른 1만3593.37로 나흘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89%오른 3천183.95를 기록했고, S&P500 지수는 0.4% 오른 1천465.77로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뉴욕증시는 장중 신용평가사 이건존스가 3차 양적완화가 경제에 부정적일 것이란 전망에 미 신용등급을 AA-로 강등하며 상승폭이 다소 줄기도 했지만 이내 회복했습니다.

장 시작 전에 공개된 지표들은 대부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8월 중 미국 소매판매가 0.9%로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고, 9월 미국 소비심리지수 잠정치도 5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연료가격이 상승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도 0.6%올라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종목별로는 애플의 아이폰5 매출이 호조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1.22% 상승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날 6% 넘게 올랐고, 징가, 링크드인, 옐프 등 소셜네트워크 관련주도 3~9% 오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앵커>

유럽증시 마감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의 양적완화 효과는 유럽증시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날보다 1.31% 오른 275.88로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영국 FTSE100지수는 1.38% 올랐고, 독일 DAX가 1.39%, 프랑스 CAC40지수가 2.28%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도이체방크가 5.21%, 코메르츠방크가 3.78%, BNP파리바가 4.39% 상승하는 등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연준의 조치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광물업체인 BHP빌리턴과 리오틴토 등도 5~6% 급등했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증시 마감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앵커>

네. 해외증시 마감 상황 브리핑에 김종학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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