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야심작 옵티머스G 출시

입력 2012-09-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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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전자가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전략폰 옵티머스G를 내놨습니다.

차별화된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무기로 삼성과 애플이 양분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입니다.

한창율 기자입니다.

<기자>

"9월 스마트폰 혁명이 시작된다"

LG그룹 계열사들의 모든 기술력이 총 집결된 LG전자의 옵티머스G폰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인터뷰> 박종석 LG전자 MC 사업본부장

"저희 옵티머스G는 세계 최고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바탕으로 거기의 우리만의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얹어 경쟁사의 폰과는 완전히 차별화 된 사용자 경험을 느낄 수 있게 제작된 폰입니다"

하나 하나 성능을 살펴보면 옵티머스G에 대한 기대감이 왜 커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해상도와 소비전력이 개선된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터치감을 높였고, LG화학이 개발한 대용량 배터리와 LG이노텍의 1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탑재해 하드웨어 부분의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여기에 퀄컴이 새롭게 선보인 LTE 기반 차세대 쿼드쿼어 프로세서를 처음으로 탑재해 그래픽 처리속도를 3배 이상 향상시켰습니다.

또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멀티태스킹 Q슬라이드와 동영상 재생 중 원하는 부분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는 라이브 줌인 기능 등도 탑재했습니다.

LG전자는 다음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옵티머스G를 출시하고, 올해 안에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스탠딩> 한창율 기자/crh2090@wowtv.co.kr

LG전자는 이번 옵티머스G폰 출시를 통해 삼성과 애플이 양분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확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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