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3일간 500만대 판매..주가는 '뚝' 왜?

입력 2012-09-25 10:21   수정 2012-09-25 10:21

애플이 아이폰5 출시 사흘 만에 500만대 판매고를 올렸지만 월가의 기대에 못미치면서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애플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요일인 지난 21일 미국, 호주 등 9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해 주말을 끼고 사흘 만에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판매량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아이폰4S 출시 당시 사흘 만에 400만대를 판매한 것에 비해서는 많은 것이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지난해에 홍콩과 싱가포르는 1차 출시국이 아니었던 점을 감안하면 아이폰4S보다 판매량이 많이 증가한 게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이들은 이전 제품보다 더 가볍고 얇고 성능이 보강된 아이폰5가 기존 판매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뜨뜻미지근한 반응과 지도 서비스 등 각종 문제점이 많아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점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애플이 온라인 주문에 대해서는 배송 완료 물량만 판매량에 포함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아이폰5 판매 대수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차이는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날 뉴욕 증권시장에서 애플 주가는 9.31달러(1.3%) 하락한 주당 690.79달러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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