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적·글로벌 정책 통합해야”

입력 2012-09-26 16:42  

<앵커>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간 한국의 성과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방법이 제시됐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 석학들이 ‘자본주의의 미래와 한국 경제가 나아갈 길’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위기를 넘어 번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코리아 비전 컨퍼런스는 현대경제연구원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특히 세계석학들이 제시한 의견은 한국경제의 도약을 위해 주요 정책 아젠다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세계경제가 나아갈 방향 등 핵심의제를 심도 있게 다뤄줄 것이다. 특히 오는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도 실질적이고 차원 높은 정책 아젠다를 제공하고자 한다“

개도국에서 중진국으로 성장한 국가는 한국과 그리스 정도.

하지만 중진국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신성장 산업 확대와 함께 관광, 문화, 금융 등 서비스 산업 발전으로 내수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로버트 졸릭 전 세계은행 총재

“대외환경 혼란스러울거다. 중국 성장으로 한국은 혜택있지만 지속적으로 한국의 경쟁우위를 잘 유지해야한다. 내부적으로는 인구구조학적 변화로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대내외 환경 고려해서 한국은 국가적 지역적 글로벌 정책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생산인구 감소에 대비해 여성인력 활용 등 노동의 유연성은 높이고 규제를 완화해 대결보다는 생산적 단계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스탠딩> 2008년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간 한국.

이번 위기도 적극적이고 끊임없는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길 기대했습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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