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기업은행장은 고객이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금리체계를 오는 4분기 중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준희 행장은 26일 기업은행 충주연수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금리를 낮추면 수익이 떨어지지만, 언젠가 바로 잡아야할 문제"라며, "현재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논의중으로 연말까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행장은 또 "내년에는 중소기업의 대출 최고금리를 한자리수로 낮추겠다"며 취임 당시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외진출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중국 뱅크오브차이나와 MOU를 맺고, 10월에는 인도 뉴델리 사무소를 여는 등 연말까지 5대양 6대주 네트워크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