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대우조선, 풍력발전 미국진출 첫 상업운전

입력 2012-09-27 10:02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장도수)과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공동으로 미국 풍력시장에서 첫 상업운전에 성공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한국남동발전과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노버스 I 풍력발전단지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공동개발사인 한국남동발전과 대우조선해양, 한국남동발전의 미국법인인 KOSEP USA, 대우조선해양의 풍력부문 자회사인 드윈드, 파이낸스를 담당한 수출입은행, 우리은행 등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단지건설을 축하했습니다.

노버스 I 풍력발전단지는 80MW 규모로 드윈드 2MW 급 풍력발전기 40기가 설치됐습니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연간 28만7천 MWh로, 국내를 기준으로 약 8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향후 20년간 노버스 I 풍력발전단지의 운영은 한국남동발전이 담당합니다.

특히 노버스 I 풍력발전단지는 국내발전사와 풍력발전기 제조사가 공동으로 선진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건설 완료한 첫 상업 풍력발전단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한국남동발전과 드윈드는 총 규모 40MW의 노버스 II 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도 함께 수행 중입니다.

이미 노버스 II 풍력발전단지는 지난 8월 건설에 착수해 드윈드가 개발한 2MW급 풍력발전기의 설치 작업이 진행 중으로 올해 11월에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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