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천선 공방, 약보합 마감

입력 2012-10-02 17:26  



<앵커>

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추석 연휴 이후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약세로 장을 마쳤네요.

증권팀 박영우 기자 나왔습니다.

<기자>

네. 코스피지수가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1%) 내린 1996.03을 기록했습니다.

장중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했지만 투신권과 국가지차체 등을 중심으로 한 매도세에 상승폭을 더 늘리지는 못했습니다.

장 후반 약세로 돌아서며 결국 2000선 밑에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기관은 투신과 국가지자체에서 각각 871억원, 8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등 120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장 초반 갈팡질팡하다가 매수 우위로 돌아선 뒤 58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한 반면 통신업과 운수창고, 보험 등은 빠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기아차, LG화학, 한국전력 등이 1~3%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현대차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앵커>

이번엔 코스닥 마감 시황 알아보죠.

싸이효과 덕분인지 엔터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이틀째 상승 마감했네요.

<기자>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의 강세를 유지, 전 거래일보다 3.78포인트(0.72%) 오른 527.5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싸이 효과`에 힘입어 12.17% 급등하며 주가가 10만원선을 넘어섰습니다.

매매주체별로 개인이 41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억원, 36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등이 올랐고 운송, 유통, 비금속 등은 하락했습니다.

<앵커>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을 깨고 4개월만에 깜짝 반등을 보였습니다. 중국과 유로존은 여전히 수축 국면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소폭 개선된 모습입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최근 코스피 지수가 2천선에 안착하면서 수익을 실현하기 위한 펀드 환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환매 규모가 지난 달에만 2조원에 육박하며 이른바 `펀드런`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모습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4분기 주식시장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대선과 중국 지도부 교체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지만 지수를 끌어내릴 만한 대형 악재는 없다는 게 주요 리서치센터장들의 평가입니다.

김종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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