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모 때문에 취업이 힘들어! 방법은 있다
- 주걱턱 수술, 치아 교합 상태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뉘어
하반기 취업시즌이 시작됐다. 취업준비생들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더 어렵다’는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막바지 면접 연습에 여념이 없다.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갖춰야할 것은 무엇일까. 약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 면접 자리에서 업무 관련지식, 풍부한 상식, 유머, 자신감에 찬 어투만큼이나 중요한 건 첫인상을 결정짓는 ‘외모’다. 외모의 중요성은 ‘서류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증명사진’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크다.
취업준비생 한지은(가명, 27세)씨는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각종 자격증까지 갖춘 인재다. 하지만 주걱턱이 가져온 외모 콤플렉스 탓에 심한 자신감 저하로 면접에서 늘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한씨와 같은 이들을 고민하게 하는 주걱턱이란 겉보기에 아래턱이 튀어나와 길어 보이는 얼굴형을 말한다. 아래턱의 성장이 과도하거나 위턱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나타난다. 원인은 유전적 요인, 잘못된 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과 전신질환 등이 있다.
로미안성형외과 박정일 원장은 “주걱턱 문제로 생긴 외모 콤플렉스는 심할 경우 대인기피증으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이 보다 심각한 문제는 위턱과 아래턱이 잘 맞물리지 않아 음식물을 잘 씹을 수 없는 부정교합이 발생해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로미안성형외과 박정일 원장은 “하지만 모든 주걱턱이 부정교합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다”며 “치아 교합이 잘 되어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수술방법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고 했다.
치아교합이 잘 맞고 턱 끝만 앞으로 또는 아래로 나온 경우를 ‘턱끝 비대증’이라 한다. 아래 잇몸 점막에 절개를 하고 계획된 양의 뼈를 잘라서 제거하거나 뼈를 이동시켜 원하는 턱 끝 모양을 만들어 준다.
치아교합이 잘 맞지 않고 아래턱 전체가 앞으로 나온 경우는 ‘하악 전돌증’이라 한다. 턱뼈가 전체적으로 나와있는 골격이 문제이므로 성형수술과 치아교정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박정일 원장은 “하악 전돌증에는 시상 분할 절골술이 가장 안전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며 “아래 잇몸 점막에 절개를 하고 아래턱의 일부를 절골하여 아래턱 전체를 뒤로 밀고 금속판과 나사로 고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두 수술은 모두 전신마취를 하며, 입안으로 수술이 진행되어 흉터 걱정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수술 후에는 붓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압박테이프나 붕대를 감아주는 것이 좋으며, 자주 소독약으로 가글링을 해주어야 2차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박정일 원장은 "취업을 앞두고 주걱턱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소 1~2달은 여유를 두어야 부기가 자연스럽게 빠진 얼굴로 면접을 볼 수 있다“며 ”하지만 환자의 체질에 따라 부기가 빠지는 속도는 제각각이므로 수술 전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 주걱턱 수술, 치아 교합 상태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뉘어
하반기 취업시즌이 시작됐다. 취업준비생들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더 어렵다’는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막바지 면접 연습에 여념이 없다.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갖춰야할 것은 무엇일까. 약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 면접 자리에서 업무 관련지식, 풍부한 상식, 유머, 자신감에 찬 어투만큼이나 중요한 건 첫인상을 결정짓는 ‘외모’다. 외모의 중요성은 ‘서류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증명사진’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크다.
취업준비생 한지은(가명, 27세)씨는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각종 자격증까지 갖춘 인재다. 하지만 주걱턱이 가져온 외모 콤플렉스 탓에 심한 자신감 저하로 면접에서 늘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한씨와 같은 이들을 고민하게 하는 주걱턱이란 겉보기에 아래턱이 튀어나와 길어 보이는 얼굴형을 말한다. 아래턱의 성장이 과도하거나 위턱의 성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나타난다. 원인은 유전적 요인, 잘못된 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과 전신질환 등이 있다.
로미안성형외과 박정일 원장은 “주걱턱 문제로 생긴 외모 콤플렉스는 심할 경우 대인기피증으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이 보다 심각한 문제는 위턱과 아래턱이 잘 맞물리지 않아 음식물을 잘 씹을 수 없는 부정교합이 발생해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로미안성형외과 박정일 원장은 “하지만 모든 주걱턱이 부정교합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다”며 “치아 교합이 잘 되어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수술방법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고 했다.
치아교합이 잘 맞고 턱 끝만 앞으로 또는 아래로 나온 경우를 ‘턱끝 비대증’이라 한다. 아래 잇몸 점막에 절개를 하고 계획된 양의 뼈를 잘라서 제거하거나 뼈를 이동시켜 원하는 턱 끝 모양을 만들어 준다.
치아교합이 잘 맞지 않고 아래턱 전체가 앞으로 나온 경우는 ‘하악 전돌증’이라 한다. 턱뼈가 전체적으로 나와있는 골격이 문제이므로 성형수술과 치아교정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박정일 원장은 “하악 전돌증에는 시상 분할 절골술이 가장 안전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며 “아래 잇몸 점막에 절개를 하고 아래턱의 일부를 절골하여 아래턱 전체를 뒤로 밀고 금속판과 나사로 고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두 수술은 모두 전신마취를 하며, 입안으로 수술이 진행되어 흉터 걱정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수술 후에는 붓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압박테이프나 붕대를 감아주는 것이 좋으며, 자주 소독약으로 가글링을 해주어야 2차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박정일 원장은 "취업을 앞두고 주걱턱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소 1~2달은 여유를 두어야 부기가 자연스럽게 빠진 얼굴로 면접을 볼 수 있다“며 ”하지만 환자의 체질에 따라 부기가 빠지는 속도는 제각각이므로 수술 전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