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소재부품 무역수지가 불황형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때 올 3분기까지 소재부품 수출은 1.5% 감소한 1천 8백억 달러, 수입은 5.4% 줄어든 1천 2백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대 중국 소재부품 수출이 632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5% 정도 줄어드는 등 경기침체로 인한 부진을 아세안(ASEAN)과 FTA가 발효된 미국 수출 확대를 통해 일부 만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으로의 소재부품 수출은 175억 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10% 늘었고, 아세안 수출액도 238억 달러로 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정밀기기부품 수출이 45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으나 전자부품이 8% 감소한 564억 달러, 화학제품이 6.8% 감소한 3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수출 감소를 이끌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소재 부품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경기악화가 수출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미국 등 타 지역으로 수출을 늘리는 등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때 올 3분기까지 소재부품 수출은 1.5% 감소한 1천 8백억 달러, 수입은 5.4% 줄어든 1천 2백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대 중국 소재부품 수출이 632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5% 정도 줄어드는 등 경기침체로 인한 부진을 아세안(ASEAN)과 FTA가 발효된 미국 수출 확대를 통해 일부 만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으로의 소재부품 수출은 175억 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10% 늘었고, 아세안 수출액도 238억 달러로 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정밀기기부품 수출이 45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으나 전자부품이 8% 감소한 564억 달러, 화학제품이 6.8% 감소한 325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수출 감소를 이끌었습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소재 부품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경기악화가 수출에 타격을 주고 있다"며 "미국 등 타 지역으로 수출을 늘리는 등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