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줄 모르는 인기, 강남업무지구 내 오피스텔 ‘강남역 아베스타’

◈ 식을줄 모르는 인기, 강남업무지구 내 오피스텔 ‘강남역 아베스타’

침체기인 부동산 시장에서도 수익형부동산의 인기는 여전하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적으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총 1만8700여실이 공급됐으며 하반기 물량까지 포함하면 올해 총 분양물량은 3만여 실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 공급이 많아지면서 투자자들에게 ‘알짜 오피스텔 가리기’ 가 요구되고 있다.

오피스텔 투자에서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할 것이 배후수요다. 배후수요가 풍부해야 시세가 높아도 공실률이 줄어들고 꾸준한 수익률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업무지구 인근에 있는 오피스텔의 경우 고정 수요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배후수요가 많은 곳으로는 강남업무지구가 단연 으뜸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업무타운으로 신논현역 ~ 양재역으로 이어지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선릉역 주변까지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삼성타운, 교보타워, 메리츠타워, 강남 파이낸스센터, GS타워 등 대기업을 비롯해 외국계기업, 금융, 컨설팅, IT기업 등이 밀집해 있다. 투자자들은 20,30대의 전문직 및 대기업 회사원들을 고정수요로 받을 수 있고, 타 지역에 비해 월세 밀릴 걱정없이 안전하게 임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업무지구 특성상 교통편도 매우 편리하다. 9호선 신논현역과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 강남역, 3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 양재역 등 다양한 지하철노선이 있다. 강남대로에는 서울 전역으로 통하는 버스를 비롯해 분당, 용인, 인천, 수원, 의정부, 안산, 안양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는 105개의 광역버스노선이 지나간다.

이 밖에도 강남역 상권과 각종 고시·편입·영어학원들이 몰려있어 다양한 수요 또한 기대된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중심업무지구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고소득층이 많아 월세를 받기에 좋다” 며 “특히, 강남의 경우 다른 곳은 불황이어도 수요가 꾸준해 공실에 대한 우려가 적은 편” 이라고 설명했다.



오피스가 밀집한 강남대로에 직주근접형 오피스텔 ‘강남역 아베스타’가 오는 12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서초구 서초동 1303-14번지 공급되는 ‘강남역 아베스타’는 지하 6층 ~ 지상 14층, 1개 동, 총 204실로 구성됐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3층부터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전용 면적별로는 ¡a24§³ 168실 ¡a27§³ 36실 등 총 8개 타입으로 전체가 임대수요가 풍부한 소형으로 꾸며진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7번 출구에서 약 160m거리에 불과하며,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도 이용이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신분당선이 개통된데 이어 오는 2018년에는 강남~용산 구간이 완공될 예정에 있어 강북 및 도심권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KB 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을 맡아 대형건설사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강남구 역삼동 688-5번지 1층 스포월드 맞은편에 마련됐고, 입주는 오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