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아이, 투자위험 경고 불구 급등

입력 2012-10-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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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관련주인 디아이가 거래소의 투자위험종목 지정 예고에도 나흘째 급등하고 있습니다.

디아이는 오전 9시 39분 현재 어제보다 5.2% 오른 9천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디아이는 가수 싸이의 아버지 박원호씨가 대주주로 있다는 이유로 싸이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9일 “디아이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향후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디아이는 10일 종가가 지난 5일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하면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되며 투자위험종목 지정 이후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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