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시큰시큰, 나도 퇴행성관절염?

◈ 무릎이 시큰시큰, 나도 퇴행성관절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관절 연골이 퇴행성 변화를 보이는 질환으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그 빈도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부분 45세 이후부터 내반 변형(오자다리)과 함께 서서히 진행하며 65세 이후 방사선적 변화가 분명해진다.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정도 빈발하며 골다공증이나 외상에 의해 속발되기도 한다.



◇ 무릎관절염의 원인

1. 노화

2. 무릎관절 연골에 손상이 되는 외상이나 충격

3. 비만과 운동부족

4. 무릎의 내반변형

◇ 무릎관절염의 증상

- 무릎이 시큰거리며 아프고 붓는다.

- 무릎이 내반 변형(오자다리)를 보인다.

- 지팡이를 짚어도 통증이 있다.

- 밤에 무릎통증이 더 심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다.

- 계단 오르내리기 어렵다.

“무릎관절염예방을 위하여 중년 이후 지속적인 운동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와 연골, 근육, 인대를 강화시키면서 비만하지 않도록 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마디병원 조세현 원장은 말했다.

또한 병원을 찾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치료는 길어질 수 밖에 없으므로 조기 검사가 중요하며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