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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카, 그리스 긴축 2년 연장 지지"

입력 2012-10-15 16:44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으로 구성된 이른바 트로이카가 유로존 재무장관에게 그리스의 긴축을 2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독일 시사 주간지 슈피겔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의 재정 긴축이 연장되면 그리스에 약 300억유로(원화 43조원)의 금융 지원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는 2020년까지 부채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120%로 낮추기로 약속했다.

트로이카는 모두 120% 달성이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ECB와 IMF는 그리스의 부채 비율이 2020년에 140%대에 머물 것으로 관측했고 EU집행위원회는 그 비율을 상대적으로 낙관적인 128%로 보고 있다.

외르크 아스무센 ECB 집행이사는 지난 12일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의 부채 비율이 그리스의 목표치보다 "상당히 높다"면서 "따라서 누군가는 목표를 달성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국채 되사기가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13일 아스무센 이사의 제안에 답을 찾을 수 없는 몇 가지 의문이 있다면서 그 제안에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그리스는 트로이카와 2차 구제금융 지원 차기 분인 315억 유로를 받는 조건에 대해 3개월째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구제금융의 조건으로 제시된 135억유로 규모의 적자 감축 가운데 35억유로에 관해서는 트로이카와 아직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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