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국내기업 수출 이끈다"‥세계한인무역협회, 170개사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입력 2012-10-16 16: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교역 요건이 악화되면서 우리 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성민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각지에 흩어져 우리나라 상품의 시장개척에 앞장섰던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일제히 한국을 찾았습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소속 170여 명의 동포 기업인들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수출을 회복하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의 대규모 상담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권병하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외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 동포 경제인들, 우리말과 우리글이 통하는 바이어들로서 찾아왔습니다. 실질적으로 금방 계약이 되고 외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국내 최대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지난 30년 동안 국내기업들의 외국시장 진출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수출상담회 역시 국내 중소기업과 일대일로 연결해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이성민 기자> smjlee@wowtv.co.kr

"무역업계에서는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1억 달러 이상의 추가 수출 효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모국이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교포들이 위기극복의 단초 역할을 해왔던 만큼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한국의 수출 감소세가 반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시장 진출에 관심을 두고 있던 국내 중소기업들도 이번 상담회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차석희 L&P코스메틱 상무

"국내에는 많은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지만 외국으로 넓혀가야 하고 중소기업들은 사실 외국 네트워크나 정보가 부족합니다.

그런 면에서 한인기업인들은 신뢰감이 있다고 생각하고 외국 진출할 때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 같습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 기업들의 외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이성민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