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겹경사, 니모 임신에 '축하 봇물'

입력 2012-10-21 19:55   수정 2012-10-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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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겹경사를 맞이했다.

20일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참 의미있는 날. 식신로드 100회, 무한도전 300회”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에게 있어 ‘무한도전’과 ‘식신로드’의 의미는 크다. 공연, 드라마, 영화 등을 제외한 TV 버라이어티 부문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지금의 식신 이미지를 만들어준 결정적 계기가 됐다.

‘무한도전’과 ‘식신로드’는 각각 2006년 5월6일, 2010년 11월26일 첫 방송, 장수 프로그램 반열에 올랐다.

특히 이날 저녁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정준하씨가 아기 아빠가 된다. 무한도전에서 네번째로 아기 아빠가 된다"고 말하며 정준하 부인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정준하 겹경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 날이 그렇게 겹치나요? 축하드려요”, “무한도전이 300회라니 감격스럽다”, “아이가 복덩이.. 아빠되는거 축하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월20일 방송 예정인 ‘무한도전’은 300회를 맞아 1회부터 299회까지 약 7년의 세월을 돌아보며 가장 기억에 남는 특집과 지우고 싶은 순간 등을 꼽아보는 ‘쉼표 특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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