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소형 보험사들이 잇따라 유상증자와 자사주 처분을 통해 자본확충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험사들이 자본확충에 나서는 이유는 금융당국의 재무건전성 기준이 강화되고 신사업 확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롯데손해보험과 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손보사들이 자본을 늘리고 있습니다.
롯데손해보험은 다음 달 28일 937억원의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할 예정이며, 농협손해보험도 600억원의 증자에 나섭니다.
또, 자사주 153만여주의 처분을 통해 자본을 보충하고 있는 한화손해보험도 추가적인 자본 확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업계에서도 NH농협생명이 지난 17일 3천5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에 나섰고, BNP파리바카디프생명도 사업 채널 다각화를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하나HSBC생명은 지난 8월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습니다.
이처럼 중소형 보험사들이 자본 확충에 나서는 것은 신사업 확대와 더불어 당국의 강화된 재무건전성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제 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여부를 평가하는 지급여력기준인 위험기준자기자본(RBC)비율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롯데손해보험 관계자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서 위험기준 지급여력기준은 최대 50%이상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험사 자본건전성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상된 자본건전성을 토대로 해서 저희 회사가 중상위사로 도약할 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일시에 납입하는 연금 등 저축성보험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보험사들의 금리 위험 노출에 따른 책임준비금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중금리 하락으로 자산운용이 어려워지고 금융당국의 재무건전성이 강화되면서 중소형 보험사들의 자본 늘리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양재준입니다.
보험사들이 자본확충에 나서는 이유는 금융당국의 재무건전성 기준이 강화되고 신사업 확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롯데손해보험과 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손보사들이 자본을 늘리고 있습니다.
롯데손해보험은 다음 달 28일 937억원의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할 예정이며, 농협손해보험도 600억원의 증자에 나섭니다.
또, 자사주 153만여주의 처분을 통해 자본을 보충하고 있는 한화손해보험도 추가적인 자본 확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업계에서도 NH농협생명이 지난 17일 3천5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에 나섰고, BNP파리바카디프생명도 사업 채널 다각화를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하나HSBC생명은 지난 8월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습니다.
이처럼 중소형 보험사들이 자본 확충에 나서는 것은 신사업 확대와 더불어 당국의 강화된 재무건전성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제 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여부를 평가하는 지급여력기준인 위험기준자기자본(RBC)비율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롯데손해보험 관계자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서 위험기준 지급여력기준은 최대 50%이상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험사 자본건전성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상된 자본건전성을 토대로 해서 저희 회사가 중상위사로 도약할 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일시에 납입하는 연금 등 저축성보험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보험사들의 금리 위험 노출에 따른 책임준비금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중금리 하락으로 자산운용이 어려워지고 금융당국의 재무건전성이 강화되면서 중소형 보험사들의 자본 늘리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양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