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융당국이 지난달 은행 직원의 입력 오류로 코픽스가 잘못 공시된 것과 관련해, 코픽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책을 내놨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수 기자.
<기자>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널리 쓰이는 코픽스 금리에 대한 검증절차 강화됩니다.
먼저 현재 9개 은행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금리 산출 절차를 통일하기 위해 10월중으로 내부통제 표준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은행 내규에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전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부터는 은행들이 코픽스 기초정보 뿐 아니라 기초정보 산출을 위해 만든 세부자료도 함께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코픽스에 대한 객관적인 결정절차 마련하기 위해 은행연합회 내에 별도의 코픽스 관리위원회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과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이 위원회는 코픽스의 수정공시 등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결정하게 됩니다.
은행들이 만들어진 절차를 잘 지키는지에 대해 감독도 강화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은행들이 코픽스 관련 내부통제 절차를 준수하는지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금융위윈회에서 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은행 직원의 입력 오류로 코픽스가 잘못 공시된 것과 관련해, 코픽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책을 내놨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수 기자.
<기자>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널리 쓰이는 코픽스 금리에 대한 검증절차 강화됩니다.
먼저 현재 9개 은행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금리 산출 절차를 통일하기 위해 10월중으로 내부통제 표준절차를 마련하고 이를 은행 내규에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전검증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부터는 은행들이 코픽스 기초정보 뿐 아니라 기초정보 산출을 위해 만든 세부자료도 함께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코픽스에 대한 객관적인 결정절차 마련하기 위해 은행연합회 내에 별도의 코픽스 관리위원회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과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이 위원회는 코픽스의 수정공시 등 주요사항을 심의하고 결정하게 됩니다.
은행들이 만들어진 절차를 잘 지키는지에 대해 감독도 강화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은행들이 코픽스 관련 내부통제 절차를 준수하는지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금융위윈회에서 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