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심장 이식한 2013 아웃백 출시...가격은 그대로

입력 2012-10-24 15:01   수정 2012-10-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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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코리아(대표 이호재)는 개선된 스타일에 효율성을 향상시킨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2013년형 아웃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에 강한 4륜구동과 박서엔진으로 무장한 아웃백은 고품질 주행성능과 안전을 중시하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스바루코리아는 ‘2013년형 아웃백’을 앞세워 겨울철 안전한 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2013년형 아웃백’은 차체와 섀시를 다듬어 승차감과 민첩성을 보강하고 새로운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추가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헤드라이트, 그릴, 프론트 범퍼, 안개등에 적용된 새로운 전면 디자인은 더욱 파워풀한 아웃백 이미지를 구현한다.

외관에서부터 동력 성능, 안전, 편의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상품성을 보강하는 한편 판매가격은 동결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격 감성 가치를 제공한다는 스바루의 가격정책을 국내에서도 실현했다. ‘2013년형 아웃백’의 차량가격은 2.5 모델 4,250만원, 3.6모델 4,790만원을 유지한다.

한편 스바루코리아는 2013년형 아웃백 출시를 기념해 10월중에 ‘2013년형 아웃백’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량가격의 8%(2.5 모델은 339만원, 3.6모델은 379만원)를 할인해 주고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주기를 현행 2년 또는 5Km에서 4년 또는 10만 km로 두 배 연장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스바루코리아 이호재 대표는 “아웃백은 수많은 올해의 차, 가장 안전한 차, 최고 가치 상 등을 휩쓸며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입증한 차”라며 “2013년형 아웃백을 통해 차를 아는 사람들의 선택 스바루를 알리고 겨울에 강한 스바루인 만큼 판매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형 아웃백’의 2.5 모델은 종전 SOHC 박서엔진 대신 성능과 연료 효율을 개선한 신형 DOHC 2.5리터 박서엔진을 탑재했다. 부드러운 회전과 내구성으로 정평이 난 스바루의 박서엔진 중 가장 최신형인 이 엔진은 종전 엔진보다 최대 출력이 170마력에서 175마력으로, 최대토크는 23.5kg.m에서 24kg.m로 높아졌다. 특히 수치상의 최대출력 증대보다 일상 주행에서 빠른 응답성을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낮은 회전영역에서 고른 토크를 뽑아내는 박서엔진 특유의 장점을 살려 보다 넓은 회전영역에서 고르게 넉넉한 토크를 내도록 개선했다.

‘2013년형 아웃백’의 2.5 모델에는 이전 세대보다 경량화, 소량화된 차세대 리니어트로닉 CVT(무단 변속기)를 적용했다. 부드럽게 가장 효율적인 엔진 회전수 범위를 유지하는 리니어트로닉 CVT는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터를 이용한 6단 수동 변속 모드를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터를 사용하면 운전자가 자유자재로 6개의 기어비로 변속기를 제어할 수 있다. 공인연비는 4륜구동임에도 불구하고 동급 배기량의 2륜 모델 수준인 10.9km/l로 향상됐다. (도심: 9.7km/l, 고속도로: 12.8km/l, 복합 CO2 배출량: 161g/km)

3.6모델은 작고 강력한 스바루 3.6리터 DOHC 박서엔진과 주행스타일이나 환경에 기어를 최적화하는 5단 전자 제어식 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종전과 같은 파워트레인을 유지한다.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34.2kg·m, 공인연비 9.1k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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