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 으랏차차 코스닥3>
동양증권 최현재 > 그동안 코스닥시장이 강세를 보여와 굉장히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지난주에 일부 조정을 받으면서 결국 유가증권시장과 벌어졌던 수익률 스프레드가 많이 좁혀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주부터 다시 코스닥시장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코스닥시장과 코스피시장의 4주 간 누적 수익률 관련 지표를 보면 최근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4주간 코스닥시장 강세, 즉 0% 아래쪽에서 움직이는 모습은 코스닥시장이 강한 상태에서는 지속될 것이다. 이런 이유는 워낙 경기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시장에 돈은 많고 대형주는 사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중소형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다.
돈을 많이 버는 업체가 주목을 많이 받을 것이다. 현재 이익을 많이 내는 업체들과 향후에 많은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장 큰 이익을 내고 있는 업체들은 삼성전자 관련 스마트폰 관련주다. 그 업종들은 4분기에 최근 애플의 부진 등과 연관시키면서 지속적으로 이익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시장의 관심도 계속될 것으로 본다.
또 11월부터 정부에서 모바일 직불결제제도를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최근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모바일, 전자결제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헬스케어 관련 업체다. 고령화나 정부 정책 등을 생각했을 때 헬스케어 업체들의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본다. 스마트폰 관련주, 전자결제 관련주, 헬스케어 관련주의 강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삼성전자의 출하량 증가를 똑같이 따라가는 업체는 사실 살 필요가 없다. 삼성전자를 사 놓고 있으면 되기 때문이다. 결국 삼성전자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업체들 중심으로 찾아보자.
첫 번째로 필름 타입의 터치스크린 업체가 있다. 최근 태블릿PC가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태블릿PC는 11인치 태블릿PC 기준 4인치 스마트폰 대비 면적이 6배 정도 넓고 5인치 대비 4배 정도 넓기 때문에 전체 출하량이 작다고 해도 비슷한 터치스크린 면적을 수혜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으로 예상되는 업체를 살펴보자. 추가적인 플렉시블 아몰레드 내지는 차기 아몰레드 라인 투자에 대한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차기의 라인이 플렉시블 아몰레드로 간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플렉시블 아몰레드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어떤 업체가 수혜를 받을지 생각해봐야 한다.
과거에는 유기물질 OLED는 수분에 약하기 때문에 밀폐 과정이 필요했다. 그래서 유리를 많이 사용했다. 그런데 플렉시블은 휘어져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필름 타입으로 바뀐다. 전문적인 용어를 쓰자면 예전에는 아몰레드 휴대폰을 만들 때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서 직접적으로 터치를 내구적으로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필름 타입으로 바뀌면서 일진디스플레이 등 터치 패널 업체들이 개입할 여지가 생겼다.
삼성전자 전체 스마트폰 중 절반 가량이 아몰레드 폰이었기 때문에 터치 업체 입장에서는 숨겨져 있던 절반의 시장이 다시 나타나면서 시장 규모가 2배로 커지는 수혜를 받을 수 있다. 기존의 터치 업체들이 유망하다.
정부 입장에서는 기존에 결제를 할 때 현금결제를 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드결제를 했다. 그러나 최근 결제 방식 자체가 PC에서 온라인쇼핑을 하면서 카드를 사용하거나 휴대폰에서 과금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정부가 11월부터 일종의 체크카드 기능을 휴대폰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려고 하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들이 있다. KG이니시스, 한국사이버결제, 모바일 PC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다날이나 KG모빌리언스 등이 장기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 당장 올해 하반기에 실적이 좋아진다는 것이 아니라 긴 그림으로 봤을 때 큰 산업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헬스케어가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고령화다. 결국 정부 입장에서 이것을 정책적으로 밀어주는 이유는 나중에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자는 의미다. 치료라기 보다 진단이나 관리에 관련된 정책 수혜주가 많이 나올 것이다. 최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진단 관련 업체나 관리하는 업체들은 주목을 받을 것이다.
전자결제는 굉장히 큰 그림이기 때문에 그것을 배제하고 부품주와 헬스케어 관련주 중 하나씩 살펴보자. KH바텍은 마그네슘이나 알루미늄, 아연과 같은 금속물을 제조하는 업체이고 과거 노키아에 납품하며 굉장히 좋은 실적을 냈는데 노키아의 실적이 최근 악화되면서 안 좋은 주가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 물량이 늘고 거래선도 글로벌업체로 다변화하면서 그동안 3년에 100억 정도에 머물렀던 영업이익이 내년에는 300억 이상 증가하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본다.
다음으로 뷰웍스는 원래 산업용 카메라를 주로 만들던 업체인데 최근 엑스레이에 쓰이는 FP-DR이라는 신제품을 미국과 유럽에서 인정받으면서 글로벌 메이저 의료기기 업체로 공급이 가시화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주가가 많이 상승을 하기는 했지만 메이저 업체로의 공급이 실제 현실화된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헬스케어의 탑픽 종목으로 추천한다.
동양증권 최현재 > 그동안 코스닥시장이 강세를 보여와 굉장히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지난주에 일부 조정을 받으면서 결국 유가증권시장과 벌어졌던 수익률 스프레드가 많이 좁혀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주부터 다시 코스닥시장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코스닥시장과 코스피시장의 4주 간 누적 수익률 관련 지표를 보면 최근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4주간 코스닥시장 강세, 즉 0% 아래쪽에서 움직이는 모습은 코스닥시장이 강한 상태에서는 지속될 것이다. 이런 이유는 워낙 경기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시장에 돈은 많고 대형주는 사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중소형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다.
돈을 많이 버는 업체가 주목을 많이 받을 것이다. 현재 이익을 많이 내는 업체들과 향후에 많은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장 큰 이익을 내고 있는 업체들은 삼성전자 관련 스마트폰 관련주다. 그 업종들은 4분기에 최근 애플의 부진 등과 연관시키면서 지속적으로 이익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시장의 관심도 계속될 것으로 본다.
또 11월부터 정부에서 모바일 직불결제제도를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최근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모바일, 전자결제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헬스케어 관련 업체다. 고령화나 정부 정책 등을 생각했을 때 헬스케어 업체들의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본다. 스마트폰 관련주, 전자결제 관련주, 헬스케어 관련주의 강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삼성전자의 출하량 증가를 똑같이 따라가는 업체는 사실 살 필요가 없다. 삼성전자를 사 놓고 있으면 되기 때문이다. 결국 삼성전자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업체들 중심으로 찾아보자.
첫 번째로 필름 타입의 터치스크린 업체가 있다. 최근 태블릿PC가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태블릿PC는 11인치 태블릿PC 기준 4인치 스마트폰 대비 면적이 6배 정도 넓고 5인치 대비 4배 정도 넓기 때문에 전체 출하량이 작다고 해도 비슷한 터치스크린 면적을 수혜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으로 예상되는 업체를 살펴보자. 추가적인 플렉시블 아몰레드 내지는 차기 아몰레드 라인 투자에 대한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차기의 라인이 플렉시블 아몰레드로 간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플렉시블 아몰레드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어떤 업체가 수혜를 받을지 생각해봐야 한다.
과거에는 유기물질 OLED는 수분에 약하기 때문에 밀폐 과정이 필요했다. 그래서 유리를 많이 사용했다. 그런데 플렉시블은 휘어져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필름 타입으로 바뀐다. 전문적인 용어를 쓰자면 예전에는 아몰레드 휴대폰을 만들 때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서 직접적으로 터치를 내구적으로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필름 타입으로 바뀌면서 일진디스플레이 등 터치 패널 업체들이 개입할 여지가 생겼다.
삼성전자 전체 스마트폰 중 절반 가량이 아몰레드 폰이었기 때문에 터치 업체 입장에서는 숨겨져 있던 절반의 시장이 다시 나타나면서 시장 규모가 2배로 커지는 수혜를 받을 수 있다. 기존의 터치 업체들이 유망하다.
정부 입장에서는 기존에 결제를 할 때 현금결제를 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드결제를 했다. 그러나 최근 결제 방식 자체가 PC에서 온라인쇼핑을 하면서 카드를 사용하거나 휴대폰에서 과금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정부가 11월부터 일종의 체크카드 기능을 휴대폰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려고 하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들이 있다. KG이니시스, 한국사이버결제, 모바일 PC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다날이나 KG모빌리언스 등이 장기적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 당장 올해 하반기에 실적이 좋아진다는 것이 아니라 긴 그림으로 봤을 때 큰 산업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헬스케어가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고령화다. 결국 정부 입장에서 이것을 정책적으로 밀어주는 이유는 나중에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자는 의미다. 치료라기 보다 진단이나 관리에 관련된 정책 수혜주가 많이 나올 것이다. 최근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진단 관련 업체나 관리하는 업체들은 주목을 받을 것이다.
전자결제는 굉장히 큰 그림이기 때문에 그것을 배제하고 부품주와 헬스케어 관련주 중 하나씩 살펴보자. KH바텍은 마그네슘이나 알루미늄, 아연과 같은 금속물을 제조하는 업체이고 과거 노키아에 납품하며 굉장히 좋은 실적을 냈는데 노키아의 실적이 최근 악화되면서 안 좋은 주가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 물량이 늘고 거래선도 글로벌업체로 다변화하면서 그동안 3년에 100억 정도에 머물렀던 영업이익이 내년에는 300억 이상 증가하면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본다.
다음으로 뷰웍스는 원래 산업용 카메라를 주로 만들던 업체인데 최근 엑스레이에 쓰이는 FP-DR이라는 신제품을 미국과 유럽에서 인정받으면서 글로벌 메이저 의료기기 업체로 공급이 가시화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주가가 많이 상승을 하기는 했지만 메이저 업체로의 공급이 실제 현실화된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헬스케어의 탑픽 종목으로 추천한다.